코텍 (052330) 주가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반도체 주식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요즘....

코텍(052330) 주식을 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액면분할전 최고가를 넘어 62,800원까지 올라버렸다.

이 상황에서 삼성전자를 추가매수하기는 어렵게 느껴지고, 반도체 관련 주식 중 아직 덜 오른 종목을 찾기로 했다.

 

소재, 장비주는 역시 코스닥, 가격 상승이 큰 것도 코스닥, 저렴한 것도 코스닥이라는 믿음이 있어

hts에서 제공하는 업종별 종목 검색에서 코스닥 36번 반도체 업종의 업체를 봤어야 했다. (차라리..)

 

내가 본 것은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반도체 소재, 장비 주 정리해놓은 글...

 

해당 업체들의 차트를 쭈욱 나열하던 중... 다른 것들과는 추세가 다른 차트가 있었으니..

그것이 코텍(052330)이었다.

8월 저점을 찍고, 상승하긴하는데... 아직까진 덜 알려져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다.)

나름 재무제표도 살펴봤다.

작년 미중 갈등,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당연히 매출액이 줄어들었을거라 생각하며,

앞으로 좋아질 반도체 경기에 올라타면 매출이 쑤욱 쑤욱~ 자라날거라 예상하였다.

 

우선 처음이니 소량 매수 후, 지켜보는데..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삼성전자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신다.

 

그래서 답답해서 찾아보았다.

도대체 반도체 어느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인가, 요즘 잘 나가시는 삼성전자와 어떤 관계를 맺고 계신가...

 

흠... 반도체랑 관련은 있겠는데... 흔히 생각해보는

비메모리, 메모리, 낸드, SSD .... 뭐 이런 것과 관련이 별로 없어보인다. 낸들 알았겠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로 분류되어 있기에 매수했더만..

사업 내용의 대부분이 디스플레이 관련 업종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엉뚱한데서 실수했다 싶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1. 소량 매수하였다.

2. 전년 동기대비 수익 감소로 나타나지만, 2017년 대비 증가하는 모습이며, 미중갈등이 줄어든 시기에 디스플레이가 활용되는 산업 분야의 업황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생각하며 보유 유지하기로 하였다.

 

포털에 검색해도 금방 알 수 있는 것을.... (반도체와 관련은 있네.. 싶다.)